화성시가 현재 운영중인 허브한방보건소사업의 세부운영계획 수립, 정보공유, 사업모니터링 등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3일 관내 주요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한방공공의료서비스에 나섰다.
화성시보건소(소장 심재만)는 23일 대한노인회화성시지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7개 관내 주요 단체가 참여하는 ‘허브한방보건소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모니터링 위원을 선발, 위촉식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주민 접근성과 대중화를 높이고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며 “각 단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한방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한방을 이용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 4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생애주기별 한의약건강사업, 실버건강아카데미, 한방장수첩약무료지원사업 등 허브한방보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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