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22일 최형근 화성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를 개최, 개발부담금 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개발부담금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에 예산성과금 3백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복합복지타운과 정남면사무소 건립에 따른 사업비 절감, 지리정보시스템 DB 서버 및 소프트웨어 공유에 따른 지출 절약, 약무시설 지도점검 강화에 따른 세입증대 효과를 거둔 4건에 대해서는 총 3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예산성과금 제도란 예산절약이나 세입증대에 기여한 자에게 그 성과의 일부를 인센티블 지급하는 제도로서, 시는 지난 3월 실무담당을 위원으로 한 자체 심사를 거쳐 예산성과금 대상 사례 5건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날 최종적으로 1건의 성과금 지급과 4건의 격려금 지급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예산 낭비 최소화, 세수 증대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독창적 아이디어와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에게 동기부여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예산성과금 제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