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함께 인형극 공연도 볼 수 있는 행사가 벽지 학교 학생들을 찾아간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이풍환)은 ‘책과 함께하는 인형극 공연’을 주제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은 이동 차량에 책을 싣고 벽지, 소외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독서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인데, 책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 지역민과 학생들의 문화충족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13일 평택 홍원초를 시작으로, 15일 화성․오산 마도초, 19일 용인 남곡초, 20일 평택 현덕초 광덕분교, 26일 여주 북내초, 28일 이천 장천초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에 가정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아 흥미진진한 마당극 형식의 인형극으로 펼쳐지고, 학생들도 문화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내용을 가미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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