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다원이음터는 지난 14일에 마을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다원’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소년들이 축제준비추진단을 운영하였고 이들이 ‘첫눈처럼 찾아온 신나는 마을 축제’라는 부제를 주도적으로 결정했다.
이번 마을 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마을공연 및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게임 및 놀이방 ▲먹거리 체험 등이 진행됐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원이음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젤캔들, 팔찌, 팬시우드, 리스 만들기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쓰기 ▲크리스마스 트리의 비밀 ▲다함께 컬러링 ▲양말목 가랜드, 마크라메 인형키링 등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다원이음터 청소년동아리 및 축제준비추진단, 마을동아리, 예술틔움프로젝트를 통해 역량이 향상된 시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더 많은 주민들과 나누기 위하여 진행됐다.
박현규 다원이음터센터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다원이음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다원이음터가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이 되고 마을교육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는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인 다원이음터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