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노후 돼지 농가 환경오염 중점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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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후 돼지 농가 환경오염 중점 점검 실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0.04.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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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1995년도 이전 돼지 사육시설 45개소... 취약시간 대 집중 점검.

화성시는 최근 돈사 분뇨유출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 및 악취 피해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가축분뇨의 수분함유량이 높아 유출가능성이 높은 노후 돼지농가의 분뇨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사전에 환경오염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기간은 4월 7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2갈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1995년도 이전 돼지 사육시설 45개소이다. 

시는 이를 위해 민간환경감시원을 포함한 점검반을 편성, 축산분뇨 유출·방치 등 실질적인 환경오염 행위, 퇴비저장조 관리실태, 퇴비사 외에 가축분뇨 야적·투기 등 불법행위 등에 대해 최약시간 및 휴일에 집중 점검한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민의 건강·위생분야와 직결되는 축산오염행위를 철저히 차단해 시민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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