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조원 이상 갑부 19명, 최고 왕부자 이건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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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조원 이상 갑부 19명, 최고 왕부자 이건희 회장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0.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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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8조7천333억원을 소유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의 부자 가족 역시 이 회장을 비롯해 그의 가족들이 차지했다.

이 회장과 부인 홍라희씨(8천415억),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1조7천936억원), 큰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4천382억원), 둘째딸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3천685억원) 등 5인 가족의 재산 총액은 무려 12조1천751억원이나 됐다.

재벌닷컴은 1천799개 상장사와 1만3천589개 비상장사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비롯해 주식 매각으로 취득한 현금자산 등을 평가한 결과 개인 재산이 1조원이 넘는 부자가 19명이나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장에 이어 재산이 많은 사람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6조5천670억원이었으며,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2조6천888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자수성가형 부자 중에서는 이민주 에이티넘 파트너스 회장이 1조5천40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1조2천812억을 기록했다.

1조원 이상 재산가 19명을 포함해 개인 재산이 1천억원을 넘는 부자는 모두 21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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