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아래 경경련)는 오는 19일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 세미나룸Ⅰ에서 ‘경기도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경련이 경기도,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기업이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성공적인 미래무역시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경련 관계자는 “지난 10월 6일 세계 최대 단일 경제권이 EU와 FTA를 공식 체결(내년 7월 발효예정)함으로써 기 발효된 아세안, 칠레, 싱가폴, EFTA, 인도(CEPA)와 함께 세계 무역에 관한 FTA 거대 지도가 탄생됐다”면서 “기업들은 이제 FTA 대한 사전지식과 정확한 이해가 없이는 국제무역시장에서 점점 커다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내년 7월 발효될 한-EU FTA와 관련해 생소한 분야인 ‘원산지 수출인증자 인증 제도‘ 등을 소개함으로써 한-EU FTA가 발효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 EU 시장의 특성과 진출시 유의사항 및 FTA를 활용해서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 및 FTA원산지 증명에 대한 실제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FTA 체제로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무역환경에 지역 중소수출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KOTRA, 한국FTA연구원과 신한관세법인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대상은 도내 모든 기업 및 일반이며, 참가신청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10월 15일(금)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경련 기업지원팀(031-259-7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