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는 화성시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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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는 화성시가 제격”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0.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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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해 거리 홍보 나서

   
▲ 채인석 화성시장이 혁신교육지구 지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채인석 화성시장이 14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에서 추진중인 혁신교육지구 신청을 앞두고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돌리며 혁신교육지구 지정의 중요성을 알렸다.

‘혁신교육지구’는 도교육청의 혁신교육 사업과 기초 지자체의 교육특성화 사업이 융합돼 추진되는 공교육 정상화의 새로운 모델이다.

주요 내용은 ▲혁신학교 및 위기학생 지원센터 등 ‘공교육 혁신모델’ ▲교육과정 특성화 및 다양한 방과후 학교 지원 등 ‘미래역량의 인재 육성’, ▲무상급식과 초등돌봄교실 등 ‘보편적 교육복지’ 과제들을 기초 지자체의 교육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게 된다.

이날 채 시장은 오전 8시부터 병점 사거리 인근에서 인재육성과 혁신교육T/F팀 직원들과 함께 ‘혁신교육지구는 화성시’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시의 혁신교육 정책이 담긴 홍보전단지를 돌렸다. 같은 시간 최형근 부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봉담읍사거리에서 거리 홍보를 벌였다.
 
시민들에게 나눠 준 홍보전단에는 혁신교육지구 신청과 이에 따른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절감 등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정책들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우리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14일, 15일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거리 홍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15일에도 비봉 양노교차로, 향남 동오사거리, 동탄 이마트사거리 등에서 혁신교육지구 신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9월 16일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열어, 혁신교육지구 선정 기준 8가지를 밝혔다.

선정 기준은 ▲지역구성원의 추진 의지, ▲지자체 신청사업 계획의 실행 가능성, ▲혁신교육지구 범위 설정의 적합성, ▲지자체의 교육경비 확보율, ▲관련 조례 제·개정 계획, ▲지자체 특화사업의 내용 및 실현 가능성, ▲혁신교육지구 담당조직 설치 계획, ▲ 민간재원 유치계획 등이다.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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