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일~29일까지 ‘심뇌혈관질환예방 노인 영양교육’
노인질환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파주, 의왕, 성남, 동두천, 수원 등 5개시를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노인 영양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대상은 해당 시의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 60~100여명으로 개인 영양상담, 영양 강좌, 건강뷔페, 퀴즈 및 전시, 시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발생, 의료비 감소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4개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다.
도는 영양상태가 낮은 그룹은 영양상태가 좋은 그룹에 비해 만성질병 발생위험률이 높고, 평균 입원비 지출이 큰 것으로 나타나 노인에 대한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하는 노인들에게는 개인별로 식생활 조사를 실시, 영양 상태를 판정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알려주고, 준비된 뷔페에서 영양요구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적정한 한 끼 분량을 선택해 시식하는 실습도 진행된다.
참석자에게는 귀가 후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알기 쉽게 수록한 소책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가이드’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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