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설립 100주년 26일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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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설립 100주년 26일 기념식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0.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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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과 함께한 건강 100년, 함께할 행복 100년” 강조


설립 100주년을 맞은 경기도의료원(원장 조준필)이 “경기도민과 함께한 건강 100년, 함께 할 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아래 오는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의료계 내외빈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0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100년을 준비할 비전선포식 및 HPH(건강증진병원) 학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경기도의료원은 1910년 9월 5일 관립 수원자혜의원(수원 화성 행궁터)으로 개원해 100년 동안 경기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 기관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 왔다.

또한 경기도 6개 의료원은 지난 2005년 7월 경영의 효율화와 경영을 개선하고 의료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내 6개 의료원의 관리부문을 통합해 현재의 경기도의료원으로 출범했다.

통합출범 이후 도의료원은 서민층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경기도가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저소득층 무료진료사업, 무료이동진료사업, 외국인무료진료사업, 무한돌봄사업, 방문가정간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 28개 지방의료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증장애치과, 노인난청센터를 개설하고, ‘찾아가는 무료이동 의료서비스’로 경기도 서부 유인도서인 풍도·육도·국화도·제부도·입파도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도민 건강증진 도모에 힘써 왔다.

그 결과로 2010년에는 공공보건의료 계획시행결과 전국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으며, 각종 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울러 도의료원은 세계보건기구(WHO) HPH(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가입을 기념하고, 지난 4월에는 ‘건강증진병원’ 선포식을 갖고 도민들에게 건강증진에 관한 정보, 기술, 교육, 훈련, 상담서비스 등 제공 중이다.

도의료원 관계자는 “환자, 보호자, 직원의 만족도를 개선해 병원의 건강증진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개인과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환자중심, 지역사회 중심, 직원 중심의 건강증진병원을 지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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