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이 25일 온라인 입학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ZOOM 앱을 활용해 열린 이번 온라인 입학식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신입생 120명이 접속했다.
접속자들은 축하공연과 지난해 운영 동영상을 관람하고 학사운영을 소개받았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친환경농업과 ▲과수과 ▲채소과 ▲농산물가공과 총 4개과로 구성됐으며, 그린농업기술대학원 농업경영 CEO과정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직 교수진을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학장을 맡고 있는 서 시장은 “화성 농업의 미래가 여러분께 달려있다”라며,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 개교해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현재까지 1천6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사회적 기업을 조직해 지역 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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