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한여협) 공동대표로 선출된 조양민 의원.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용인7)이 4일 한나라당 중앙당사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0 한나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아래 한여협)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한여협은 2007년 300여명의 한나라당 소속 여성지방의원들이 구성한 협의기구로 상호협력과 정책적 연대, 여성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방자치의 힘은 여성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희로애락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자치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2012총선에서 지방선거에서 채택되었던 여성지역구할당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범여성적 연대기구의 출범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그간 한여협의 사무총장으로서 중앙당과 여성의원 간의 교량역할을 하는 실무지원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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