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 맹렬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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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 맹렬히 준비 중!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06.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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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상 최초, 각지에서 총 30여 명의 시민들 모여!

 

화성시 사상 최초로 구성된 '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이 본격 활동을 앞두고 맹렬히 준비 중이다. 
6월의 첫날 저녁에, 총 4회에 걸친 이론강의 중 세번째 강의가 병점에 있는 아시아다문화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남양, 향남, 봉담, 병점, 동탄 등 단원들이 화성시 전역에 산재해 있기에 한 자리에 모이기도 어렵거니와, 코로나19 방역대책 준수를 위해 교육은 실시간 인터넷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사로는 용인시의회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했던 김순덕 활동가가 나서 실제로 활동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용인에 살다가 지금은 저도 화성 시민이다. 살다 보니 우리 화성은 '작은 대한민국'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의원들의 의정활동도, 우리 시민들의 모니터링단 활동도 무척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번 모니터링단을 공동주관하며 이날 강의 현장에도 함께 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평가지를 앞에 놓고, 생생하고 구체적인 활동사례를 들으니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남은 기간 단원들과 더 꼼꼼하게 준비해서 첫 발을 잘 내딛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은, 제203회 화성시의회 정례회가 시작되는 오는 6월 10일 시의회 앞에서 공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6월 29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정감사 기간 동안 단원들이 돌아가며 직접 방청하면서 21명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는 것이 기본 계획이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단 사업은 화성시 2021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화성시 주최, 화성YMCA·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화성시민신문·화성노동인권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화성시 전역에서 신청한 15명의 시민들에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운영진까지 포함하여 총 30여 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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