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경기도의원, 5분 발언 통해‘쇠퇴하는 원도심에 생활밀착형 집수리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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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경기도의원, 5분 발언 통해‘쇠퇴하는 원도심에 생활밀착형 집수리 지원 촉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06.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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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불량 주택의 집수리 지원을 위해 단계적이고 일관된 지원체계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불어민주당·부천2)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는 쇠퇴하는 원도심 지역의 노후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생활밀착형 집수리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아파트는 독립된 생활공간으로 주거의 편리성과 안정성으로 ‘살고 싶은 주거공간’으로 인식되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되었으나 반면 “원도심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유형인 단독·다가구주택은 대부분이 노후화되었고, 주차장·공원 등 기반 시설 또한 매우 열악하다 보니 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노후·불량 주택의 집수리 지원을 위해 단계적이고 일관된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추진함으로써 쇠퇴하는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행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해 ‘도내 도시재정비사업 해제구역에 대한 집수리 시범사업 추진’, ‘실내환경 개선사업의 강화’, ‘도시재생과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합한 관리·지원’, ‘집수리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 및 지원’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주거와 주택은 인간의 삶 유지를 위한 기본조건으로 생존의 핵심 권리이며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라며 노후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인 원도심 지역의 집수리 지원을 촉구하고 이날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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