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트램 시민추진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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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트램 시민추진단 회의’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06.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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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동탄출장소에서 추진단 22명 참석
트램차량시스템 선정 관련 전문가 강연, 기본계획 수립(안) 소개

 

화성시가 오는 6월 동탄트램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16일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철도트램과장, 트램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시민추진단 2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가 초빙돼‘도시의 품격 트램에서’를 주제로 트램차량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박사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꼽히는 무가선 트램의 경우 배터리, 슈퍼커패시티, 바닥급전, 수소연료 방식 등 각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장단점을 확인 후 도시 내 노선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동탄트램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 추진일정을 시민추진단과 공유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트램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교통수단”이라며, “화성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탄 도시철도(트램)은 총 9,773억 원을 투입해 망포~오산(16.4㎞), 병점역~동탄 2신도시(17.8㎞), 2개 노선 총연장 34.2㎞의 노면전차(트램)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기본계획 수립 후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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