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되면,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더 중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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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되면,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더 중요해져”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1.06.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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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문순 강원도지사 소통경연 강사로 나서
)염태영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되면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29일 비대면·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면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가 지금보다 완화된다”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시민들에게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오른쪽)이 소통경연을 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인사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오른쪽)이 소통경연을 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인사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또 “아동학대 사건이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7월 26일부터 우리 시 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현장 조사를 하는데, 전담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소통경연(經筵) 강사로 나서 ‘복지국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문순 지사는 “직업은 복지의 가장 중요한 기초”라며 “복지국가의 목표는 ‘완전 고용’이고, 고용을 통해서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직사회책임제 ▲교육사회책임제 ▲주택사회책임제 ▲육아사회책임제 등을 제안하며 “복지국가의 철학은 ‘인간의 존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초지자체에 더 많은 권한과 재정을 줘야 세금이 국민을 위해 합당하게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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