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X라는 이름의 아레나 : 화성의 내러티브'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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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X라는 이름의 아레나 : 화성의 내러티브' 전시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07.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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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김도균, 김신욱 작가가 소개하는 도시 화성의 재발견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들의 예술 참여 확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강은혜, 김도균, 김신욱 작가가 참여하는 <X라는 이름의 아레나 : 화성의 내러티브>展을 6월 29일(화)부터 8월 15일(일)까지 로얄엑스(화성시 팔탄면 시청로 895-20)에서 진행한다. 

전시 <X라는 이름의 아레나 : 화성의 내러티브>는 도심에 대한 역사적, 심리적, 조형적 관점을 작가 강은혜, 김도균, 김신욱을 통해 도시 화성이 지니는 복합적인 역사와 정체성의 일면을 유형학적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전시장 내 공간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6월 29일(화) 배우 김현빈, 박상하, 조은데와 음악가 송요셉이 참여한 라이브 퍼포먼스 <그 찰나의 순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전시는 로얄엑스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강은혜 작가의 설치 작업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강은혜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전시 공간을 아우르며 선의 교차와 중첩을 통한 공감각적 관계와 심리적 긴장을 나타낸다. 

김도균 작가는 화성의 유의미한 랜드마크 남양성모성지와 매향리의 역사적 인상과 과거 테니스장이 있었던 로얄엑스의 4층 변모과정을 미학적으로 기록했다. 김신욱 작가는 도심 화성의 주변부와 경계에서 발생한 풍경을 통해 장소와 영역이 지닌 정체성을 모색했다. 

로얄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작가들이 창작 작업을 통해 재탄생시킨 화성시의 건축, 장소(공간) 등에 대한 인상과 기록을 통해 오늘날 장소가 부여하는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동안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보다 다채롭고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 가능한 미술 연계 프로그램부터 코로나-19가 일상화된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성인들을 위한 사진 연계 프로그램까지 수준있는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신청은 7월 6일~ 7월 9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또한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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