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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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한다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07.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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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하절기 폭염기간(7~8월) 동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하절기 집중 발굴 기간 동안 분야별 중점 발굴을 위해 관계부서 간 합동 협의체(TF)를 구성해 독거노인, 아동 등 수요자별 맞춤형 보호·지원과 취약계층 하절기 건강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단전·단수 등 34종의 정보를 수집·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세금 체납관리단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생계지원, 기초 생활 보장 제도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느 때 보다도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주변에 있는지 살펴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10,607명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5,821명 시민에게 경기도형 긴급복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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