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고양 YWCA와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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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고양 YWCA와 간담회 진행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08.0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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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6일 고양 YWCA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고양 YWCA 윤정애 회장과 이경애 사무총장, 이혜경 가족사랑상담소 소장, 박귀영 여성의 쉼터 소장, 김나연 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전지연 여성노동자복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의 쉼터’의 주거안정성 확보와 여성노동자복지센터 운영 여건 개선, 에너지 기본계획등 의제에 있어 민관 협력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LH매입형임대주택 등을 고려해 주거복지센터와의 협의를 통한 쉼터 공간 마련과 여성노동자복지센터, 비정규직지원센터, 노동권익센터가 통합적으로 노동회관 역할을 하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전국 유일하게 고양시가 시행중인 한시적 양육비 지원조례, 미혼모 지원조례 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정착될 수 있도록 단체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 YWCA는 1989년 창립됐다. 인권사업 위원회 등 8개 위원회와 여성의 쉼터 등 4개 부속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지 예결산서 모니터링, 도시․여성․안전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시민운동단체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단체, 커뮤니티 등과 민ㆍ관 협치, 소통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청년단체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여성단체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8월 13일(금)에는 815광복과 814 위원부 기림의 날을 맞이해 대표적인 친일청산 운동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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