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 25일 양식어업인에게 기술 교육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소장 김동수)는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의 방향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도내 양식어업인에게 오는 25일 연구소 내 생태학습관 2층 영상학습실에서 ‘2010년 하반기 맞춤형 민물고기 양식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11년도 내수면어업 정책방향’과 ‘내수면 연구사업의 기술개발 현황과 전망’,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활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분야 담당 전문가,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강의로 진행된다.
오전 강의를 마치고 오후에는 도내 양식 어가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수 소장은 “이번 맞춤형양식기술교육은 향후 FTA 체결 등으로 수산분야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국내 내수면양식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양식어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맞춤형 민물고기 양식기술교육’은 1990년부터 20년간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 중이며, 2006년도에는 경기도 행정서비스(고객만족도) 평가결과 우수시책으로 선정될 만큼 호평을 받고 있는 교육 사업이다. 그 동안 6,030명이 교육에 참여해 도내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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