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통시장 문화콘텐츠 발굴’ 상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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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통시장 문화콘텐츠 발굴’ 상인 워크숍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1.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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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22일 전통시장 성공사례 전파를 위한 전통시장 문화콘텐츠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통시장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workshop, 워크샵)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대기업 중심의 대형유통업체와 이른바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지속적 확산으로 골목상권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에서 발굴 가능한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200여명의 수원지역 전통상인들이 참석했으며, 강릉 주문진시장의 “관광형 시장의 문화를 통한 활성화 사례”, 지역 활성화 센터의 “전통시장 스토리텔링 자원의 발굴과 활용방안”, 수원 못골시장의 “생활형 시장의 문화를 통한 활성화 사례”순으로 4시간에 걸쳐 분야별 전통시장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상인들은 시장별 특성에 맞는 적용기법 연구와 사례 등 정보교류의 장이 됐으며, 20개 전통시장 상인회 상인간 단합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상인의 삶과 일터인 시장의 문화를 상인들 스스로 만들어 내는 문화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 명소로 전통시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과 기반 제공을 위해 시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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