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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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한다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09.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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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과 ‘유엔 레이스투제로’ 동시 참여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8일 세계 1만여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지콤&레이스투제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고양시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참여 선언 영상을 공개했다.

지콤(GCoM)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을 말하며, 레이스투제로(RtZ)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주관하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레이스투제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하 릴레이 캠페인)은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를 선언하며 공개한 영상에는 책임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시는 고양시의 기후행동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고 지자체의 기후 행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라고 캠페인 참여 이유를 밝혔다. 

또한 시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도시로 포항시를 지목해 타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을 요청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기후변화 목도하고 있다”며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앞장서 대응하고 있는 고양시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선언한 이후,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구성, ‘고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 ‘고양시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발족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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