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마지막 중소형 아파트용지 ‘태웅건설’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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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마지막 중소형 아파트용지 ‘태웅건설’ 당첨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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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개 건설사 몰려 치열한 경쟁


경기도청 이전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는 중에도 광교신도시에 대한 건설업체들의 기대감은 여전한 듯하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마지막 중소형 아파트용지 공급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SK건설을 비롯해 전국의 업체 97개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한 끝에 태웅건설이 업체로 당첨됐다고 25일 밝혔다.

치열한 경쟁 열기에 대해 공사측은 “소형주택에 대한 인기와 광교신도시에 대한 입지, 가치 평가가 높아져 유례없이 큰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공급된 아파트 용지(A18블록, 166,808,790,000원)는 51,700㎡부지에 60㎡이하 1,083세대와 60~85㎡ 278세대 등 총 1,361호의 대규모 단지로, 상업시설과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에콘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광교신도시 관계자는 “최근 광교의 최초 주상복합인 C1, C5가 성공리에 매각되고,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입찰 경쟁은 명품신도시 광교의 진정한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다”면서“단독주택 용지도 곧 분양될 예정으로 광교의 토지분양 훈풍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초 예정된 단독주택용지 공급에도 이번처럼 뜨거운 반응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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