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적성어린이집이 더 따뜻하고 쾌적해 졌습니다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시립적성어린이집이 그린리모델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과 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가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중 하나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저감 및 실내 공기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9월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보조금 3억원을 포함해 총 3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9월 말 완료했다.
어린이집은 열손실 방지를 위한 ▲내단열공사 ▲지붕공사 ▲로이복층유리창호 ▲고효율냉난방기 ▲폐열회수형환기장치를 설치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운영위원회는 “새단장을 마친 시립적성어린이집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아이들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그린리모델링 투자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도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시립문지어린이집등 3곳이 선정돼 사업비 2억 7,000만원을 확보했고 실시설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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