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투자유치 위해 일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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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투자유치 위해 일본행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1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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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29일~30일까지 1박2일 일정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장도에 나선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 대표단은 최근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의 투자증가로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기회가 활발해지는 추세에 따라 일본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이차전지 분리막, TFT-LCD용 편광필름, 전자파 차폐 및 흡수체 자성재료 등을 제조하는 첨단기업 3개사와 3천45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도는 이를 계기로 전세계에서 일본만 갖고 있는 고유기술이 한국에서 생산돼 향후 첨단기술 도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대표단은 투자활동 이외에도 자매결연지역인 가나가와현을 방문하여 양도·현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은 지난 1990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문화,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가나가와현에서 개최된 “Korea 마당” 행사 및 경기도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이은 것으로 지난 20년간 형성된 우호·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양 지방정부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도 대표단의 이번 일본 방문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반도 안보상황이 긴장국면을 맞는 시점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투자 MOU 체결을 통해 경기도가 일본기업의 투자 최적지임을 증명하고 가나가와현과 전통 우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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