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주방용품기업 락앤락, 경기도에 8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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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주방용품기업 락앤락, 경기도에 800억원 투자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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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성시-㈜락앤락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 (주)락앤락 투자 MOU체결식이 29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준일(주)락앤락 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은성 안성시장이 체결식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와 안성시는 29일 글로벌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 www.locknlock.com)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체결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은성 안성시장, ㈜락앤락 김준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락앤락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일대에 185,000㎡(55,962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및 생산․물류시설 건설에 향후 5년간 8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락앤락은 오는 2012년 12월에 안성공장이 완공되면 자동화 물류센터를 비롯해 세계 최초 보온제품 자동화 생산시스템과 수납 대물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중에 보온제품 자동화 생산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자동차 생산라인 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락앤락의 안성공장 투자유치로 인해 경기도에는 255번째의 대기업 공장이 들어서게 되며, ㈜락앤락의 안성공장 건설로 최소 8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락앤락은 신규 고용시 경기도민과 안성시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도와 안성시는 ㈜락앤락 투자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및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기반시설 투자지원 등 투자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락앤락은 해외 브랜드 일색의 밀폐용기 시장에서 뚜껑을 닫고 옆의 손잡이로 한번 더 용기를 잠그는 획기적 기술로 2003년 이후 매년 30%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아산에서 본사 및 공장을 운영중이다.

김 지사는 “㈜락앤락의 안성공장 건설로 세계적인 종합주방생활용품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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