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4차 산업혁명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신세계’ 기회 되도록 준비하자”
상태바
염태영 시장, “4차 산업혁명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신세계’ 기회 되도록 준비하자”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1.11.03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태영 시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미래형스마트 8개 도시 시장들이 제안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일자리 신세계’가 열릴 수 있도록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 8개 도시가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3일 이천문화재단 대공연장에서 열린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에 참가한 염태영 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로봇, 인공지능 등이 노동을 대체하면 단순노동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메타버스·인공지능·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환경은 장애인들이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비장애인들과 격차를 줄이고 당당한 일꾼으로 일하는 ‘일자리 신세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염태영 시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8개 도시 시장들이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염태영 시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8개 도시 시장들이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약식과 기조 발제, ‘4차 산업과 미래일자리’ 토론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기존 지난 6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성한 7개 도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8번째 미래형 스마트벨트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7개 도시(성남·안성·용인·이천·평택·화성시)는 지난 6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성했다.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는 정부의 ‘경기 남부 스마트 반도체 벨트 구축’이 포함된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과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맞춰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하는 ‘지방정부 협력체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