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폐아이스팩 선순환 구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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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폐아이스팩 선순환 구조 만든다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11.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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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아이스팩 절감과 재사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선식품 배달 등에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친환경 유기농 기업, 홈쇼핑 업체, 이커머스 업체 등에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주식회사 에프엠에스코리아(대표이사 최동호), 주식회사 신트로밸리(대표이사 김용준), 주식회사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 주식회사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는 폐아이스팩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주관기관으로서 관할 행정기관과 원활한 업무 협조 및 제반 행정지원을 수행한다. 주식회사 에프엠에스코리아 및 주식회사 신트로밸리는 운영기관으로서 주체적인 운영과 고양시와의 업무 조율을, 주식회사 롯데홈쇼핑 및 주식회사 NS홈쇼핑은 재사용 아이스팩의 주 구매처로서 아이스팩의 유통 및 관리에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필요한 수요처에 제공할 것”이라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아이스팩 수거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등 거점 지역에 폐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비치하여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수거 후 세척, 살균 및 재포장하여 필요한 수요처에 제공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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