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전화친절도 종합 결과 88.35점으로 ‘우수’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시는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9월부터 10월 말까지 공직자 1,9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전화 응대 수준을 평가했다.

이번 종합 결과는 전년도(88.19점)에 비해 0.16점이 상승하였고, 특히 민원인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부분이 전년 대비 14.38점 상승한 99.31점으로 가장 많이 향상된 항목으로 확인됐다.

시는 2021년도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하여 전화친절도 평가,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평가, 온라인 친절교육, 전화 응대 방법 마우스패드 제작·배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 평가 결과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하는 교육 실시로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