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단절된 84m 구간 개설
고양시(시장 이재준) 토당동 삼성당취락 도시계획도로(소로3-A호선)가 지난 27일 준공됐다. 이 공사로 단절된 도로 84m가 개설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됐다.
토당동 삼성당취락 도시계획도로(소로3-A호선)는 2006년도에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면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도로 개설이 지연되자 주민들의 차량 통행 어려움이 가중됐다. 시는 주민들의 꾸준한 도로 개설 요구를 반영해 올해 9월 공사를 착공했다.
시는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주민이 가장 많은 불편을 호소했던 단절된 구간(약84m)를 우선 개설했다. 단절 구간 개설로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미개설된 잔여구간은 이후 추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개설로 지역주민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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