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위원회 개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가 지침 마련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평가 자문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를 통해 시는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지침을 마련했다.
평가위원회에서는 21년도 평가 용역 결과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주민만족도, 현장평가, 실적 서류평가 등 3개 분야에 대한 결과 보고, 22년도 평가 세부기준 자문이 진행됐다. 또한 환경미화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관리 평가기준 강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적 평가에 포함했다.
시는 평가위원회 자문 의견 내용을 2022년 평가 지침에 반영하고 2021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결과를 고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를 통하여 고양시의 청소행정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조하여 쾌적한 고양시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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