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원,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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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원,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 규탄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2.0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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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1~동탄3)은 14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원유민 의원은 성명서를 통하여 “시민들의 촛불혁명으로 이루어진 민주주의가 평생 특권적 검찰 권력을 휘둘러왔던 오만한 대선후보에 의해 짓밟히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분열과 증오로 역행시키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윤석열 대선후보가 한 문제의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발언은 이미 본인이 대통령이 된 양 보복정치를 예고하는 오만한 행위이며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적폐수사의 대상으로 몬 문재인 정부에서 과거 정부의 적폐 청산과 국정농단 심판의 핵심역할을 담당했고 검찰총장까지 고속으로 승진한 사람이 윤석열이며, 당시 검찰 책임자로서 눈 감았던 적폐가 있다는 것인지, 없다면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지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보복을 공언하는 대선후보는 헌정사상 처음”이며 “지금은 정치 보복이 아닌 위기극복, 경제회복에 주력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원유민 의원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윤석열의 검찰 공화국을 막겠다. 윤석열 후보는 문제의 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정치보복 망언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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