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경기도 청년활동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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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경기도 청년활동가 간담회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2.02.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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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경기도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13일 미래당사 블루소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정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양철민·오지혜 경기도의원, 이자형·한채훈 총괄부본부장과 경기도 청년활동가 2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정 도당 꿀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행정·정치·예산의 영역에서도 청년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청년들이 당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 이해관계의 당사자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청년활동가들이 경기도 청년문제와 31개 시군 청년정책 거버넌스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활동가들의 개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부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8대 청년정책과 소확행 청년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장민수 청년활동가는 “경기도 청년만의 이야기를 담아보면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의 장이 더욱 많아져 청년들의 권익 향상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년 주거안전망 구축 △청년기본소득 △청년기본금융 △청년일자리 확대 및 교육훈련 제공 △군장병 지원 △대학생 지원 △마음건강부터 니트족까지 청년복지 증대 △청년당사자가 청년정책과 예산을 결정하는 등의 청년정책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채진기 청년활동가는 “이재명 후보가 내건 청년정책도 물론 좋지만, 과연 일반적인 청년들이 잘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며 “청년정책을 어떻게 들려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이번 자리는 꿀벌선대위 청년미래캠프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정답을 알려줘’라는 주제로 주최·주관했다. 청년미래캠프는 앞으로도 간담회 개최와 함께 청년당사자와의 만남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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