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스마트도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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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스마트도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 박일라 기자
  • 승인 2022.04.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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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사물인터넷 서비스로 스마트도시 가속화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일상 속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 혁신 환경을 생활공간에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민 삶의 가치를 향상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구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도시문제 발굴 및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적용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국가공모 사업 참여와 스마트 서비스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초연결 시대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생활 곳곳을 사물인터넷(IoT)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 각종 사물에 센서와 인터넷 등 통신 기능을 부여하여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 및 이러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디지털 혁신환경 제공
공간과 시간의 틀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도시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하면 인격적 주체들인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환경 마련은 무엇보다 중요한 의제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의정부시는 2021년부터 고도화된 디지털 도시안전망과 스마트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현장과 관리시스템, 각각의 서비스 제공 인프라를 잇는 융․복합형 스마트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 스마트 IoT 보행로 구축
의정부시는 관내 초등학교 4곳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진단하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능동적이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어린이 스쿨존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 카메라 및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해당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접근 차량을 감지해 보행자에게 알려주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횡단 중이면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 존재를 알려 사전에 추돌사고를 예방한다.

스마트 사물인터넷 보행로는 사고 예방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통신망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데이터(차량속도, 진입차량수, 유동인구수 등)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전송하고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장·단기간 안전도 변화를 관찰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등 문제점 도출과 시스템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스마트 클린 세이프티 존 구축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상황 등 사회 환경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생활공간 서비스를 도입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4곳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지능형 감지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능형 식별 장치와 스마트 키오스크, 방송시스템을 연결하여 대상지에 대한 3차원 관리시스템을 구성해 발열 및 마스크 미착용 등 감염위험 요소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확보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공간에 대한 사물인터넷 살균·정화 환경을 구축했다.

△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추진
도시성장 단계별 스마트도시 전략 수립과 도시가치를 높이는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 적용으로 균형 있는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고, 도시 내·외부 여건 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변화 선도를 전략으로 사물인터넷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가능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원주민들의 고령화와 생활공간 쇠퇴에 대응해 낙후지역 지하공간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스마트팜을 연계한 청년 디지털 활동 공간 마련,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디어 이해를 도모하는 스마트 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간과 계층에 대한 사물인터넷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확대
의정부시는 올해 스마트도시 조성 가속화에 따른 각종 IoT 장치 및 서비스 증가에 대응해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서비스 구조화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 예정이다.

옥내․외에 설치된 IoT 센서 등 관련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한 운영 처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다채로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발굴․적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올해 의정부시는 기존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사물인터넷 플랫폼 연결을 통해 IoT 노후 위험시설물 관리,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및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스마트도시 의정부 위상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생활공간 곳곳에 적용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미래가치를 지향하는 의정부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 의정부시는 도시 기반 시설 곳곳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집약적으로 적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트윈,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스마트도시 중심기술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시민의 일상을 좀 더 세세히 관찰하고 포용하는 차세대 행정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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