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고양시 전역에서 시민과 함께 소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전국 소등행사에 맞춰 이뤄진 고양시 지구사랑 소등행사는 고양시 관내 아파트단지와 공공기관 등에서 지구사랑 캠페인 등과 함께 자율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탄소중립 시민실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기후활동가 양성과정에 있는 교육생들이 소등행사에 앞서 일산 문화공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지구사랑 캠페인도 진행했다.
고양시 지구사랑 소등행사 대표 아파트 단지로 선정된 은빛마을 4단지 백종석 입주자대표회 회장은“시민단체와 입주민이 함께한 ‘지구사랑 이웃사랑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의 마음이 합쳐져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제52회 지구의 날을 계기로 차 없는 거리 사업과 기후환경학교, 고양환경영화제 등 기후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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