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자, “수원시, 선도적으로 적극행정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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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 “수원시, 선도적으로 적극행정 하고 있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2.04.29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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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227명 대상으로 ‘2022년 적극행정 의견수렴 설문조사’

 

수원시 공직자들은 수원시가 선도적으로 적극행정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7~18일 공직자 227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적극행정 의견수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가 선도적인 적극행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24.2%는 ‘매우 그렇다’, 37.4%는 ‘다소 그렇다’고 답했다. ‘보통이다’ 31.7%였다.

수원시는 공직자의 적극행정 인식도와 의견을 분석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정책 방향 설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수원시 행정이 시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21.1%, 다소 그렇다 38.3%, 보통이다 34.4% 등 ‘보통’ 이상이 93.8%였고, ‘수원시의 적극행정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 17.2%, ‘만족’ 33.9%, 보통 43.6% 등 ‘보통’ 이상이 94.7%에 달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22.9%, ‘다소 그렇다’ 35.7%, ‘보통이다’ 36.1%였고, ‘소극적인 업무처리가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18.9%, ‘다소 그렇다’ 35.2%, ‘보통이다’ 36.6%였다.

‘적극행정이 필요한 분야’(최대 3개 복수응답)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 일하는 방식 개선’이 23%로 가장 많았고, ‘불합리한 관행·규정 개선’(22%), ‘유연한 법령 해석·적용’(11%)이 뒤를 이었다.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희망하는 인센티브’(최대 3개 복수응답)는 ‘성과급 최고등급’이 22%로 가장 많았고, ‘포상 휴가’(18%), ‘특별승진’(13%), ‘근평가점’(10%), ‘희망부서 전보’(9%) 순이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문조사에 나타난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행정 정책을 수립할 때 반영하겠다”며 “인센티브 부여, 불합리한 관행·규정 개선, 적극행정 중 발생한 업무상 실수에 대한 면책·법률지원 강화 등으로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30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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