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이혜정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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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혜정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제언
  • 유희환 기자
  • 승인 2022.09.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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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21일 제234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이혜정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자와 미양육자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방법과 파주시 직영 동물보호소의 조속한 설립 등 몇 가지 제언하려고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생활 수준 향상과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로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데 반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적 행위규범이 정착되지 않아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양육자 간의 사회적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려동물 정책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와 함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전담 인력 확충과 조직화 된 전담부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반려동물 양육자와 비양육자 간의 인식 차이는 단기간 내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기에 전담부서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인식개선교육과 동물 양육 환경 기준에 대한 홍보 및 관리, 감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 동물 보호 체계를 종전의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동물보호소가 구축돼야 한다”며 “입양문화의 선순환 정착, 돌봄 취약 가구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및 마당개 중성화 지원 사업 등 선제적 동물보호 정책으로 사람과 동물이 상생 공존하는 생명 존중의 파주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정 의원은“반려동물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계획적인 정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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