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팀 참여, 민·관·군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가 지난 8일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빛마루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는 법원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며,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는 총 24개 팀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진행한 피아노 연주회와 법원여중, 율곡고 동아리가 댄스 등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법원읍 주민자치센터 교육생으로 이뤄진 팀도 발표회에 참가했으며, 법원읍 관내 군부대도 함께해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됐다.
또한 법원읍 내에 있는 음식점과 부녀회 등이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제공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인호 주민자치회장은 “시월의 멋진 날, 제5회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가 기대와 성원에 충분하게 보답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법원읍 주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커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법원읍을 널리 알리고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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