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도서관, ‘제8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참가자 버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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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안도서관, ‘제8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참가자 버금상 수상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2.10.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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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안도서관 참가자, 구봉초등학교 이지환 어린이 버금상 수상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진안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제8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에서 화성시 진안도서관 참가자가 버금상(국립한글박물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전국 100개 도서관에서 2,39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화성시 진안도서관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 편지 공모행사를 시행, 사전 내부 심사를 통해 3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구봉초등학교 2학년 이지환 어린이의 ‘아빠하고 나하고 반딧불이 보러 가요’를 읽고 제출한 손 편지가 국립한글박물관장상(버금상)을 수상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반딧불이 보러 가요’는 주인공인 연두와 아빠가 마을에서 여름철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이지환 어린이가 쓴 편지에는 동·식물에 대한 관심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27편의 손 편지 작품들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나들길(지하철 이촌역) 또는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진안도서관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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