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 제공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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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 제공 개시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1.01.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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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센터는 교통 불편이나 시간적인 이유 등으로 직접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한 서비스인 ‘찾아가는 경기일자리 999’를 4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승합차량을 이용해 도내 산업단지, 대학, 다중집합시설 등을 찾아가서 취업상담과 알선, 일자리 발굴, 동행면접, 구인업체 탐방(기업방문단) 등의 채용(취업)을 지원한다.  ‘999’는 ‘구인 구직 구하기’의 앞 글자를 따서 숫자로 바꿔 표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활동에 전념하면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구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구인등록, 채용상담, 취업알선을 하며, 구직자에게는 동행면접 및 현장 구직등록, 구인업체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경기일자리 999’는 공무원, 상담사, 실버일자리발굴단(프로시니어)이 5인 1개조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매주 3회(화, 수, 금요일) 일선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강승도 센터장은 “구인 구직이 일어나는 현장에 가면 그 안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용시장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 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은 실적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필요를 확인하고 더 나은 도정시책을 만드는 데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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