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해 예산 9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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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해 예산 93억 지원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1.01.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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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G-Fair 등 해외 마케팅 지원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93억 6천 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5일 해외 G-Fair 수출상담회 개최지원, 전자무역 프론티어 등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계획을 담은 ‘2011년도 해외마케팅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 해외마케팅 지원은 ‘신성장 동력ㆍ미래 산업의 진출 확대’,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 ‘초보ㆍ유망ㆍ중견기업 등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적인 맞춤형 수출시책을 추진’을 주요 기조로 진행된다.

먼저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은 해외전시회, 통상촉진단 지원대상이 전년도 수출액 2천만달러 이하에서 1천만달러 이하로, 전자무역 프론티어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1천만달러 이하에서 500만달러 이하로 하향 조정돼 수출초보기업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가게 됐다.

2년 동안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 텍사스주립대학 기업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참가기업 수도 현행 12개사에서 15개사로 늘려 우수 중소기업의 미국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사사업의 통ㆍ폐합을 통해 전년도 24개 사업이 올해 15개 사업으로 조정돼 사업이 좀더 집중화 됐다.

도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수출지원 업무를 특성화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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