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곡항을 세계 해양관광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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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곡항을 세계 해양관광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1.09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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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곡3리 어민들, 경기씨그랜드사업단과 MOU 체결

   
▲ 화성시 전곡3리와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의 MOU 체결 뒤 안순모 시 관광해양과장, 현용인 전곡3리장, 김우성 경기씨그랜트사업단장, 황대훈 어촌계장, 유흥주 경기씨그랜트서업단 부단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해양산업단지와 경기국제보트쇼, 전곡마리나리조트 등 대한민국 해양관광레저의 중심지로 부각중인 화성시 전곡3리 어민들이 경기씨그랜트사업단(단장 김우성 인하대 교수)와 전곡항을 세계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곡3리 마을과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은 지난 7일 전곡항에서 엠오유(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발전과 해양관광산업활성화에 협력키로 해싸.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전곡3리와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은 전곡항 홈페이지 구축, 차별화된 상품개발, 어민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 및 워크숍, 관광활성화 토론회 등의 사업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은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해양 현안을 발굴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해 화성시와 함께 전곡항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화성&씨그랜트 요트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김우성 경기씨그랜트 단장은 “전곡항은 한국의 해양사를 새롭게 장식하게 될 것”이라며 “전곡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어민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가 발표한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따르면, 전곡항 해양산업단지,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화성요트허브 조성사업, 선사박물관 조성 등 향후 전곡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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