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예상 연말정산 환급액 평균은, 2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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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예상 연말정산 환급액 평균은, 24만원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1.10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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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예상하는 2010년도 연말정산 환급액 평균은 24만원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자사회원인 직장인 1,034명을 상대로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평균 24만원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환급액에 대한 예상은 ‘10~20만원 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18%), ‘20~30만원 미만’(12.4%), ‘30~40만원 미만’(5.9%), ‘40~50만원 미만’(4.6%) 등이 뒤를 이었다. ‘오히려 추가로 낼 것 같다’는 의견도 10.6%나 됐다.

또한 응답자 중 절반(49.9%)은 이번 연말정산 준비를 ‘작년보다 더 꼼꼼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정산 준비를 꼼꼼히 하는 이유로는 ‘노력한 만큼 더 환급 받을 수 있어서’가 32.8%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연말정산 제도에 바뀐 부분이 많아서’(16.5%), ‘입사 후 처음 받는 거라서(신입)’(14.3%), ‘결혼 등 큰 지출이 많았던 해라서’(9.9%), ‘주변에서도 다들 꼼꼼히 챙겨서’(8.1%) 등이 이어졌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한 노력으로는 ‘현금 영수증을 꼼꼼히 챙긴다’(70.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으며, ‘본인의 카드로 공동 지출비용을 계산한다’(48.6%), ‘바뀐 연말정산 제도를 숙지한다’(32.8%),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 상품을 이용한다’(23.8%), ‘결혼, 이사 등 이중공제 혜택을 활용한다’(10.3%) 등의 순이었다.

반면, 꼼꼼히 챙기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518명)들은 ‘꼼꼼히 챙겨도 달라질 것이 없어서’(29.2%)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내세웠다. 또한 ‘연말정산 방법을 잘 몰라서’(27.8%), ‘소득 공제 받을 내용이 없어서’(13.5%), ‘귀찮아서’(9.9%),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줘서’(8.5%) 등의 의견이 뒤다랐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연말정산은 복잡하다는 인식 때문에 소홀히 하기 쉽지만 아는 만큼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라면서 “소득공제항목 및 달라진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평소 체크카드 사용, 현금영수증 챙기기와 같은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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