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판매시설) 7개소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7곳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지난 11일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지침서 작성 및 운영상태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를 실시해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 향후 지속적인 재난훈련 실시 및 지침 현행화, 시설물 안전점검 등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점검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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