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의심사례 신고하면 전문 소독업체에 연계,필요하면 현장 조사
40여 전 박멸된 것으로 알려진 빈대가 전국 곳곳에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수원시가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빈대 신고센터에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하면 전문 소독업체에 연계해 처리를 지원한다.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에서 현장 조사를 한다.
빈대 의심 사례를 발견한 수원시민은 장안구보건소(031-228-5911)·권선구보건소(031-228-6038)·팔달구보건소(031-228-7392)·영통구보건소(031-228-8521)로 신고하면 된다.
11월 13일 현재 수원시 빈대 의심 신고는 10건이고, 빈대 발생은 2건으로 확인됐다.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정집은 소독업체와 연계해 소독을 완료했다. 확인이 되지 않거나 빈대가 아닌 경우는 8건이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