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벨로스터’ 주요사양 공개, 가격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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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벨로스터’ 주요사양 공개, 가격은 얼마나?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2.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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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 뉴스윈(데일리경인)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벨로스터(Veloster, 프로젝트명 FS)의 주요사양과 운영모델, 멤버십 프로그램 등을 전격 공개하면서 본격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10일 공개된 벨로스터에 대해 현대차는 단순히 비싼 자동차가 아닌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고 표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혁신과 감성적인 가치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우선 벨로스터는 1개의 운전석 도어와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 등 총 3개의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자동차들이 상위모델로 갈수록 단계적으로 운영했던 첨단사양들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장착, ‘유니크(Unique)’와 ‘익스트림(Extreme)’ 두 가지 모델만 운영키로 했다.

특히 감마 1.6ℓ 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40마력, 연비는 15.3km/ℓ를 달성해 경쟁차종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버튼시동 스마트 키,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한 것도 눈에 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사양을 대거 기본 장착한 단순한 모델 운영은 벨로스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구매시 모델 선택의 복잡함과 혼란을 없애기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벨로스터는 승용, SUV 등 기존의 차급으로는 규정지을 수 없는 독특한 차이기 때문에 차급을 PUV(Premium Unique Vehicle)라고 새롭게 명명했다”면서 제품에 대한 자심감을 표현했다.

한편, 벨로스터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공개된 모델 사양 등을 검토해 보면 현대차 아반떼나 기아차의 포르테 등 동급 배기량의 준중형차 보다는 높은 2천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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