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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3월 혁신학교 전입교사 연수가 지난 17일과 18일 용인 흥덕고등학교에서 열렸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학부모와 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며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혁신학교에 근무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용인 흥덕고에서 오는 3월 1일자로 혁신학교에 부임하는 초중등 교사 4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혁신학교 전입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 내용은 혁신학교 교사로서 갖춰야 할 교육 철학과 전문성을 비롯해 교육과정 운영의 특성 등 근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를 담아냈다.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혁신학교 근무를 갈망하는 많은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혁신의 성공적인 방향을 제시해 현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꼭 한번 근무하고 싶었던 혁신학교에 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혁신학교에 대한 철학을 확실하게 파악해 혁신학교가 대한민국 공교육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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