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에서 터놓고 얘기하니 영농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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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에서 터놓고 얘기하니 영농고민 ‘해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3.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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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식량작물 재배농업인과 사랑방 좌담회 추진 중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재배지역의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고민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자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중이라고 19일 밝혔다.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사랑방 좌담회는 25개 시ㆍ군에서 27회(1,015명)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주로 마을회관에서 농사일이 끝난 야간에 이루어진다.

2010년도에는 강릉 등 9개 지역에서 11회(329명)에 걸쳐 마을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사랑방 좌담회를 열어 진정한 식량작물 분야 현장기술지원의 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농사일을 끝낸 저녁시간에 좌담회를 실시해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었고 반응 또한 매우 좋아 올해는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방 좌담회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영농에 대한 자립의식 고취는 물론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화 단지 조성, 특산작목 재배이론 및 현장교육,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기술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이춘우 박사는 “올해 사랑방좌담회가 농업인과 농진청간의 신뢰를 두텁게 하고 민원해결의 장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사랑방 좌담회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어디든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해 농업분야의 119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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