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 육성사업’ 제안ㆍ집행 시민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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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 육성사업’ 제안ㆍ집행 시민 주도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3.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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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청소년육성사업을 시민 주도로 추진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청소년들의 역량증진과 자기주도 활동을 위해 추진중인 ‘2011년도 청소년 육성사업’의 제안과 집행을 시민 주도로 펴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육성사업에 대해 시민ㆍ단체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탁업체를 공모해 선정했다.

이번 공모의 대상사업은 인재육성 ‘나의 비전스케치’ 운영, 청소년 나눔의 유스캠프, 청소년 테마광장 운영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9개 사업이다.

시는 시민과 청소년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한 결과 공고기간동안 12개의 청소년단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공무원, 청소년전문가, 청소년육성재단 등을 포함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 신청 단체들의 제안 설명과 청소년 전문가들의 토론을 거쳐 최종 9개 단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사업의 전문성 및 운영능력, 사업 계획의 적정성, 신청 예산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조직과 능력을 갖춘 단체를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자체적으로 사업을 집행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참여한 한국청소년마을 경기지부 조기연 부장은 “그동안 관위주로 추진하던 사업을 사업 구상에서부터 집행까지 시민, 단체가 참여해 추진한다면 청소년 단체들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경쟁적 구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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