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개 청소년 창업동아리 열띤 경쟁, 교실 발 창업 아이디어 쏟아져
최종 우수 동아리,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해
최종 우수 동아리,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고양 ‘경기도교육청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의 창의성과 창업 역량을 기르는 ‘2025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교실에서 시작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실현하는 창업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도내 151개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1차 서면 심사 결과 최종 20개 동아리가 2차 발표 무대에 올랐다.
발표평가는 직접 구상하고 개발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고, 심사는 창의성․실현 가능성․사회적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최종 심사에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연두) ‘스마트 방석’ ▲(WAYMAKER SHCOOL, P-DAY) ‘원형식 멀티탭’이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전국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와 같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사회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창업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설계 능력 함양을 위해 창업 체험 교육 거점기관 운영, 교원 대상 창업 연수, 창업 교육 자료 개발, 창업 캠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창업 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